침대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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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프&주
침대 밖은 위험해!
... ... ...
오늘은 라시프와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햇볕은 쨍쨍, 바람은 상쾌.
누가 봐도 밖에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나저나... 라시프를 기다린 지 20분이나 되었습니다.
늦을 것 같다는 연락도 없고, 무슨 일일까요?
연락을 해 봐야 할까요?
아니면 집에 찾아가 볼까요?
카샤:이거 근데 아까 대학교수au 연장인가요...?
쏘굴 (GM):그래야만합니다.
카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굴 (GM):너무나 현대야
주:교수님 늦으시네.. 이럴 분이 아닌데. (고민하다가 전화를 해본다.)
신호음이 울리지만, 받지는 않습니다.
몇 번을 걸어봐도 똑같네요.
역시 찾아가 보는 게 좋을까요?
주:(끄응~ 멋대로 찾아가도 괜찮을까 고민하지만...) 가봐야겠다.
쏘굴 (GM):(저번처럼 ㅠㅋㅋ)
라시프의 집으로 가보는 게 좋겠습니다.
주:(라시프 집으로 간다!)
라시프의 집입니다. 공동현관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구요, 이제 현관문 앞입니다.
초인종을 눌러보나요?
주:(초인종을 꾸욱~ 누른다.) 교수님~
듣기 판정을 하세요!
주:
딩동~
주:교수님~~...?
벨을 눌러봐도 집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주:(안 계시나..? 엇갈렸나...?) 잉...
이상하네요, 안에 사람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왜 아무 소리도 안 들릴까요?
주:(문을 두들겨본다. 쿵쿵)
라시프:(웅얼웅얼)
주:...?
멀리서... 라시프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라시프:누구세요...?
주:...???
목소리는 먼 곳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정도의 거리라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아요.
주:(답답... 다시 문을 쿵쿵~ 두드린다.) 교수님!!
그러고 보니 문득, 라시프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라시프:학교 다니면서 뭔 일 있으면 우리 집으로 와서 쉬어도 돼, 주.
주:(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현관에는 매일 음료를 배달해 먹는 조그마한 주머니와, 작은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 어딘가에 열쇠가 있을까요!?
주:보통 미국 영화보면 이런 곳에 있던데... (화분을 들춰본다.)
쏘굴 (GM):(매일 하루야채 받아먹는 라시프...)
카샤:(졸라 구이ㅕㅂ네 미칀..)
행운 판정을 해주세요!
주:
화분을 조심조심 들어올리면,
그 아래 라시프가 말한것과 같은 열쇠가 들어있습니다.
신나서 급하게 손을 움직인 탓일까요,
화분을 내려놓다 손가락을 찧고 말았네요!!
주:으앗... (눈물 질금 날 뻔했다)
체력이 1 감소했습니다.
쏘굴 (GM):(다치믄않된다 주야ㅠ)
하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어요.
주:(오토키로 현관을 딴다. 도대체 뭐 하고 계시는 거지...)
삐빅, 띠리리~
문이 열리면, 거실 불은 꺼진 채,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만이 거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라시프의 방은 문이 꼭 닫혀있고요.
주:(진짜 아파서 잠드셨나? 성큼성큼 라시프의 방으로 향한다.)
라시프:주? 여기까지 온 거야? 어서 들어와.
문 안에서 반가운 라시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주:(문을 열고 들어가며) 어서 들어와가 아니잖아요, 교수님...
라시프:내가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휴대폰이 손에 안 닿아서 못 했구나.
대체 뭔 소릴 하는 걸까요?!
주:...?
관찰 판정을 한번 해 봅시다.
주:
라시프는.........
주:아니, 그...
꼬질꼬질합니다.
주:(그게 무슨 미친소리세요 교수님)
하루 종일 침대에서 굴러다닌 사람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주:... (일단 옆으로 다가가서 침대 옆에 쪼그려 앉는다.)
항상 잘 빗었던 머리카락도 부시시해지고...
침대에 앉았나요?
주:(침대 옆에... 침대에는 아직 안 앉앗습니다)
좋아요
라시프:아, 미안하구나. 밖으로 도저히 나갈 수가 없어서...
주:아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라시프:(고개를 가로젓는다)
주:(이불을 확 들춰봐도 되겠습니까 교수님)
이불을 들추기 위해 침대에 손을 대는 순간
이 침대 안에 쏙!!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주:엑.. (이불을 손에서 놓는다.)
이 이상한 기분은 뭐죠?
손을 놓았더니 그 기분은 사라집니다.
이성 체크 해볼까요?
주:
이성 감소 없습니다.
주:저기요, 그.. 교수님.
라시프:으응, 주.
주:(옆에 다시 쪼그려 앉는다) 저희 오늘.. 데이트 가기로 했잖아요...
라시프:맞아... 그랬지... (미안한 표정이 된다.)
주:그러니까, 왜요?
라시프:너무...
쏘굴 (GM):(라시프 가오 다죽음 ㅠㅠ)
카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뭐가 위험해요?
라시프:침대 밖... 이.
꼬르륵...
라시프의 얼굴이 슬퍼집니다.
주:(꼬르륵...;;;)
라시프:혹시.... 부엌에서...
쏘굴 (GM):(라시프가 느낄 부끄러움을 가늠할수없다)
카샤:(하 진짜 넘 욱겨요 미치겟어 저런 라시프 집중안돼)
주:... ...
라시프:(괴로운듯 얼굴이 달아올랐다...)
주:(한숨을 내쉬고 일단 부엌에서 사과 한 개를 예쁘게 잘라 온다. 물도...)
좋아요!
부엌에는 테이블과 냉장고, 서랍 같은 것이 보입니다.
주:(테이블 위를 눈으로 훑는다.)
테이블 위에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신비로운 주문의 계보] 라는 책이 놓여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새로운 연구 분야일까요?
주:(이.. ㅇ.ㅣ게 뭐꼬.)
책은 엄청나게 두껍고, 화려한 표지를 가졌습니다.
한번 자료조사와 행운 판정을 해볼까요?
주:
이런 주문을 사용 할 일이 있을까요?
한 페이지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카샤:(핸드아웃이 잇나요 암것두 뜨지 안앗읍니다)
쏘굴 (GM):왜냐하면 제가 바로 핸드아웃을
카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뭔씹...)
어쨌거나...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한번 시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와 서랍도 살펴볼까요?
주:(일단 책은 내려놓는다.)
냉장고 안에는 다양한 식재료와 식료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식료품... 사이를 뒤적거려본다. 뭐 가져다 드릴게 있나.)
라시프는 사과라고 말하긴 했지만...
가엾게도 배가 고파 보였지요...
사과만 가져다 줄지, 뭐라도 더 해다 줄지는 자유입니다.
주:(아니... 잃어나서 와서 드시면 되는거잖아?!)
라시프:(ㅠㅠ)
주:후우... (사과 한개와... ㅋㅋㅋㅋ)
부엌 서랍 위에 브래드박스가 있네요.
주:오.. 이거 언제 사다두신거지. 괜찮겠지..?
빵은 썩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랍은 세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다 열어볼까요?
주:(첫번째 칸을 열어본다.)
첫번째 칸에는...
망치가 들어있습니다.
대체 왜...
주:??????????
부엌 서랍에...
주:(교수님...???)
뭐, 필요가 있으니 넣어뒀겠죠?
라시프:(ㅠㅠㅠ)
주:(조용히 닫는다...)
두번째 칸에는... ... ...
튼튼한 밧줄이 들어있습니다.
주:(ㅠㅠㅠ?????????????)
창고 정리를 하다가 부엌이랑 헷갈린걸까요...?
주:(어떻게 그걸 헷갈려해.)
쏘굴 (GM):(아이고 라시프 살림살이 다망한다)
주:(쿵 소리나게 닫고 맨 아래 서랍을연다.)
이제서야 부엌다운
식기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집의 분위기에 맞는 것들로 갖추어져 있네요.
주:오.. (포크와 빵을 자를 브레드나이프를 찾는다.)
보기좋은 위치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힐끔.. 본다. 더 이상한 건 없겠지?)
다행히도 세번째 칸은 이상한 것이 없어요.
라시프의 꼼꼼한 손길만 느껴집니다.
쏘굴 (GM):(라시프인권찾아주기)
주:(이제와서요)
쏘굴 (GM):(억울합니다)
방으로 돌아가면, 침대 위에서 라시프가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라시프:주, 정말 고마워. 너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주:뭘 이런걸로요...ㅎㅎ 아. (이게 아니지;;)
라시프:(접시를 받아와 허겁지겁... 먹으려던 것을 꾹 참고 천천히 먹습니다.)
주:아니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라시프:그... 렇지만, 왠지 느낌이 그런 걸...
이 사람을
이대로 둬도 정말 괜찮은걸까요?
억지로라도 끌어내야 하는 건 아닐까요?
정신력 판정을 해 주세요
주:
침대.
침대가 뭔가 이상합니다.
주:으읏...
정확하게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느껴집니다!
라시프:주... 너도 위험한 곳에 있지 말고 이리로 들어와.
주:아뇨, 저는 안 들어가요.
주가 제 손을 잡아당기면, 라시프는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 버팅깁니다.
근력 판정을 해볼까요?
라시프:
주:
쏘굴 (GM):(와 대박)
주:(이게 되네?)
쏘굴 (GM):(맛탱이가 간 교수님을 보고)
카샤:(정신차려 라시프~!!)
평소엔 라시프가 항상 더 힘이 셌었는데....
라시프는 주에게 끌려나와 침실 바닥에 섰습니다.
주:헉헉...
라시프:아, 안돼..., 다시 들어가야 해...
주:아.. 안돼요!
그렇지만 금세 침대로 돌아가려 하네요.
주:(허리를 끌어안고 버틴다.)
잔뜩 겁먹은 얼굴입니다.
어떻게 해야 라시프가 침대 밖에 나와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주:(끙...)
라시프:놔 줘, 주....
주:(일단 한 번 끌고.. 거실쪽으로 향해봅니다)
거실로 가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침대에는 못 들어가고 있군요.
주:교수니임... 저희 데이트 하러 가기로 했잖아요, 네...?
라시프:침대에서 하면 안될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줄은 알지만... (애원해 봅니다.)
주:하아... (한숨을 쉬더니 라시프를 놓는다.)
라시프:(헐레벌떡 침대로 들어간다,)
부엌입니다.
카샤:(ㅅㅂ헐레벌떡)
쏘굴 (GM):(라시프인권말소세계관...)
주:(첫 번째 서랍에서 망치를 꺼냅니다.)
망치를 챙겼습니다.
주:(싸늘한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갑니다.)
방으로 돌아가면, 주가 다시 자신을 끌어낼까 무서운지 이불을 뒤집어 쓴 라시프가 보이네요.
주:(절레절레...)
라시프:정말 미안하구나... (이불 속에서 울리는 목소리)
주:(후우.. 크게 숨을 몰아쉽니다)
근력 판정을 보너스 다이스 받고
해보겠습니다!
주:
부웅~
와지끈!
침대 헤드가 깔끔하게 부서집니다.
주:일어나세요 교수님~
그 후에도 부웅, 붕, 침대 다리를 하나씩 작살내다 보면...
라시프:주...?
주:(헉헉대면서.. 열심히 부순다. 아주 내려앉게 만들어 버리겠어)
망치를 휘두르는 주의 모습에 깜짝 놀란 라시프가 침대에서 도망칩니다!
주:교수님 계속 누워 계시면...
라시프:무, 뭐하는거니?
주:(^^)
라시프: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그때 알려준 열쇠로 들어온거야?
주:에.
라시프:(어안이 벙벙)
주:...?
라시프:왜 침대를 부수고 있니?!
주:교수님이 약속 시간이 되셨는데도 안오고
라시프:(믿을 수 없다는 표정)
주:(열받는다. 망치로 침대 잔해를 한 번 더 내려친다.)
라시프:(입을 틀어막는다.)
주:저야 모르죠. (한숨) 무슨 심경에 변화가 있으셨던 거예요...?
자기가 뭔 짓을 한건지 죄다 까먹은 걸까요?
어쨌거나, 돌아갈 침대가 없어진 덕인지,
라시프는 두 발로 당당하게 섰습니다.
라시프:자, 잠시만 시간을 주렴. 금방 준비하고 나올게.
주:휴우. 네에, 씻고 나오세요. (침대와 널 번갈아가면서 본다.)
우왕좌왕, 주를 거실 소파에 앉혀두고 급하게 씻으러 들어가네요...
주:oO(이거 근데 내가 물어줘야 하나...)
샤워실에서 괴로워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아요.
주:(망치를 도로 고이 부엌에 가져다 둔다...)
라시프:(앗차거)
엔딩3 - 침대 밖은 안전해! -
라시프, 주 : 생존
라시프의 침대 : 로스트
20220528 번개세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ㅣ;;


아프실 수도 있어... 저번처럼...!!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교수님...?

제가 나갈 수가 없어서요~

교수님, 저.. 주 에요...
(?? ???)


내가 현관 오토키를 문 근처에 숨겨둘 테니까, 내가 없어도 필요할 땐 그걸 사용해서 들어오렴.

(현관 주변을 이잡듯이 뒤진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아놔...)
앗!


교수님.. 저 들.. 어가요?

교수님, 저 주에요. (문을 똑똑~)





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오늘 주사위 왜이래 진짜)

거... 그...

(왜 그런 꼬라지세요 교수님)

교수님 무슨 일 있으세요?



다리 아프세요?

침대 밖으로 못 나가겠어.


뭐, 뭐지 방금? (혼란스러운 얼굴~)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침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어.

교수님 의지가 아니에요...? (고개를 모로 기울인다.)

위험하잖아.

교수님 언제 씻으신거에요...;;;

어제 아침에... (시무룩)
나도 씻고 싶었는데...
욕실까지 갈 수가 없었어...

배고프시면 일어나서 씻고 저랑 나가요.
밥 먹으러 가요 교수님.

사과랑 물 한 잔만... 가져다주지 않겠니?





(책을.. 앞뒤로 살펴봅니다. 표지...를)

기준치: | 40/20/8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늘따라 운이 없다. 왜이러냐구)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ok ㅣㄱ다리겟읍니다


(교수님 이런 것에 관심이 있으셨나?)

(냉장고부터 살핀다~!)


(일어나서)


(빵 같은거 없나?)

(빵도 꺼낸다. 그리고 서랍쪽으로... 식기가 여기 잇던가.)





(내 뚝배기... 조심해야지.)
(두번 째 칸을 연다.)






(다 본 거 같다. 빵이랑 사과를 가지고 방으로 돌아가자.)


(옆으로 가서 침대 옆에 두면서) 드시고 일어나시기에요.

하아..., 나도 나가고 싶은데...
침대 밖이 너무 위험하단다, 주.
도저히 나갈 자신이 없구나.

위험하지 않아요.
저도 이렇게 밖에 있잖아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라시프 손을 덥썩 잡고 끌어내본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허이챠앗)

(젖먹던힘까지... 끌어낸듯...)





(아까 밧줄이라도 갖고 올걸 그랬다.)

들어가야 해...!

안돼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일단 가서 씻으면... 침대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거예요


(비장한 얼굴로... 부엌으로 향한다...)

(우리 겨수님 이미지.. 사회적 머시기... )
(._. )



교수님 한 번만 더 말할게요.
나오세요.


(아주 크게 부웅~ 망치로 침대 헤드 부술래요)
(일어나게 만들어주겠어)

기준치: | 40/20/8 |
굴림: | 79, 4, 22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앗.






아, ... 그건 맞는데요.


오니까 침대 밖은 위험하다면서 나오지도 않으시고
식사도 안하시고 침대에 계속 누워만 계시고
더럽게 씻지도 않으시고~!!!
(씩씩댄다.)

(자기 몸을 내려보고...)


아니, 왜... 이런 꼴로 널...





(ㅋㅋ... 가다가 내려놓고 욕실 앞에 기웃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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